
직무중심 채용에서는 실질적으로 직무를 잘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는 ‘온(on·최적) 스펙’을 선호하고 있다. 자신의 흥미와 역량을 충분히 고려하여 직무를 선택하고, 요구하는 역량(지식·기술·태도)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수집하여 직무에 꼭 필요한 능력과 경험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
향후 공공·민간부문 모두 직무역량을 중심으로 채용하는 방식을 확대할 것이며, 특색있고 다양한 채용전형을 통해 각 기업에서 꼭 필요한 직무역량을 가진 인재를 뽑으려는 노력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① 새로운 관점으로 사물과 상황을 바라보는 인재로 전문성은 기본이고 다양한 분야에 대한 지식을 섭렵한 인재
②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 디지털 도구를 이용하여 데이터를 해석하고 정보를 예측하며 자원을 관리·운영하는 인재
③ 새로운 일에 대한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매사 적극적으로 움직이는 인재
④ 디지털 시대에 더욱 중요시되는 협력과 소통을 실천하는 인재
⑤ 자신과 조직의 성장 속도를 맞추어 자기 개발을 실행하는 인재
연도 | 인재상 | 1순위 인재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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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순위 | 2순위 | 3순위 | ||
2008 | 창의와 도전 | 전문성 | 도전정신 | 새로운 아이디어나 기존 개념을 새롭게 조하는 능력을 갖춘 인재로 진취적이고 도전하는 자세를 겸비 |
2013 | 도전정신 | 주인의식 | 전문성 | 어려운 상황이나 변화에 맞서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하는 자세 |
2018 | 소통과 협력 | 전문성 | 윈칙·신뢰 | 직원 간 협력하고 타인의 말을 경청하며 자신의 의견을 정확히 애기함 |
[출처: 대한상공회의소가 조사·분석한 100대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 보고서]
인재 선발을 담당하고 평가하는 위원의 역할을 AI가 전체 또는 일부분을 맡아 지원자의 입사지원서를 분석하고 면접을 진행한다.
AI를 서류 전형과 같이 채용 평가 초기 단계에서 일어나는 반복적인 1차 작업에 활용하거나 AI 결과를 객관적으로 받아들이되 결정의 참고용으로 활용하자는 의견으로 모아지고 있다. 향후 AI 채용 시스템의 효율성과 가치를 인정받기 위해 발생 가능한 취약점의 보완, 검증을 거쳐 정확성이 확보된다면 AI 채용 시스템의 도입과 그 적용 범위가 꾸준히 확대될 것이다.